안녕하세요 집사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저번에 말했던
스크래쳐 통에 들어가 있을 때
홍시냥의 귀염귀염 한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면 홍시냥이 통 안에서 빠져나와가지고
멀리서 찍어야 했기에 확대해서 찍느라 화질이 안 좋은 점 이해해주세요 : )
정말 귀엽죠?
저 통 안에 몸을 한 것 웅크려가지고 꾸깃꾸깃 들어가 있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 건가요??
좀 더 가깝게 찍고 싶은 욕심에-
한걸음, 두 걸음 걷다가
홍시냥이 눈치챘어요 ^^;;
그만 일어나버렸네요 ㅎㅎ
표정 봐보세요 ㅋㅋ 불만 가득한 표정인 것 같죠??
'난 지금 몹시 불쾌하구나냥!' 하고 말하고 있는 거 같죠??
무서웠어요 ㅜ
물론 홍시냥은 절 이유 없이 물거나 할퀴진 않아요.
물거나 할퀸다면,
분명! 제가 홍시냥을 귀찮게 해서 그런 걸 겁니다!
사람들도 짜증 내듯이 냥냥이들도 귀찮음과 짜증의 표현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두 손을 모으고 절 쳐다보는 거 보세요 ^^
정말 사랑스럽죠??
그저 바라는 게 있다면
홍시냥이 엄청 오래오래- 저랑 같이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이 정말 아쉽고,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다면...
조금만 .. 천천히 갔으면 좋겠는데
야속하게도 시간과 세월은 참... 빠르죠..?
홍시뿐만 아니라 부모님과도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정말 슬프네요.
항상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는 왜 실천하는 게 어려운 걸까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쉽게 안 나오네요..
어렸을 땐 자연스럽게 나왔던 거 같은데
커가면서 더 많이 해야 하는 말을
더 마음속에 숨기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 글 쓴 김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꼬옥- 안아드리기도 해야겠어요.
오늘 도전해보렵니다!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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