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시냥/홍시냥의 하루9 홍시냥의 하루 19.07.6 (고양이 일상) 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 여름은 조금 시원하려나 봅니다. 작년이랑 날씨가 정말 다르죠?? 물론! 지역마다 온도차는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지역은 이번 여름은.. 뭔가.. 조금은 시원한 여름이 될 것 같아요. 작년에는 5월부터 엄청난 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려서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바람 부는 날이면 추워서 이불을 덮고 자는 날이 많습니다. 그런데 홍시는 더웠나 봐요. 배를 훌러덩~ 하고 보여주면서 절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더우니까 어서 내 털을 밀어라!' 하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래도.. 뭔가 제가 느꼈을 땐... 그렇게!!!! 더운 것 같지는 않아서 털 안 밀고 그냥 뒀어요. 그랬더니... 베란다 타일 바닥에 이렇게 누워서는 몸을 식히고 있더라고요. 순간... 정말 미안해.. 2019. 7. 16. 홍시냥의 하루 19.06.25 (고양이 일상) 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직장에서 일 끝나고 돌아와- 컴퓨터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할 일이 많았어요. 서류 작업도 해야 하고 블로그 글도 써야 하고 그 외의 일도 몇 가지 더 있고... 새벽까지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는데 보통 때 같으면 홍시가 옆에서 비비적거리거나 창문 틈에 올라가서 절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조용~~~~ 해서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전 눈에 홍시가 안 보이면 불안해져서 꼭!! 제 눈 안에 홍시가 있어야 해요 ㅎㅎ 어디에서 어떻게 사고 칠 줄 몰라서 ㅎㅎ 이상한 느낌에 뒤돌아보니, 홍시가 조용하게 자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니!! 이럴 아이가 아닌데- 밤이나 새벽에 불 켜져 있으면 안 자고 불 꺼질 때까지 돌아다니거든요~ 순간 너무 심쿵한 마음에 ㅎㅎ 홍시 .. 2019. 7. 6. 홍시냥의 하루 19.06.01(고양이 일상) 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어젯밤 잠들기 전에 창문을 열어놓고 잤어요. 시간이 지나서 아침이 되니까 새들이 '짹짹-' 거리기 시작했는데- 홍시냥이 '짹짹-'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서 창문을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잠이 덜 깬 상태였는데 홍시냥의 뒷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새들은 정말 일찍 일어나더라고요;;; 이때가 새벽 5시였습니다. 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까지 창문을 닫고 자야겠어요. 새벽에 자다 깨서 그런지 오전 11시가 넘어서 일어났어요. 홍시냥이랑 놀아주려고 장난감 중에 어떤 걸 고를까 생각하다가- 선물 받았던 공으로 골랐습니다! 이거 엄청 잘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공을 굴려주니까 홍시냥이 처음엔 쳐다보다가 한-두 번 손으로 툭툭 건드려보더니 재미없었는지 가지고 놀진 않더라고요. 그새... 흥미를.. 2019. 7. 4. 홍시냥의 하루 19.05.28 (고양이 일상) 안녕하세요 집사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저번에 말했던 스크래쳐 통에 들어가 있을 때 홍시냥의 귀염귀염 한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면 홍시냥이 통 안에서 빠져나와가지고 멀리서 찍어야 했기에 확대해서 찍느라 화질이 안 좋은 점 이해해주세요 : ) 정말 귀엽죠? 저 통 안에 몸을 한 것 웅크려가지고 꾸깃꾸깃 들어가 있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 건가요?? 좀 더 가깝게 찍고 싶은 욕심에- 한걸음, 두 걸음 걷다가 홍시냥이 눈치챘어요 ^^;; 그만 일어나버렸네요 ㅎㅎ 표정 봐보세요 ㅋㅋ 불만 가득한 표정인 것 같죠?? '난 지금 몹시 불쾌하구나냥!' 하고 말하고 있는 거 같죠?? 무서웠어요 ㅜ 물론 홍시냥은 절 이유 없이 물거나 할퀴진 않아요. 물거나 할퀸다면, 분명! 제가 홍시냥을.. 2019. 7. 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