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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냥/홍시냥의 하루

홍시냥의 하루 19.06.01(고양이 일상)

by 홍시냥냥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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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어젯밤 잠들기 전에 창문을 열어놓고 잤어요.

 

시간이 지나서 아침이 되니까

새들이 '짹짹-' 거리기 시작했는데-

홍시냥이 '짹짹-'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서 창문을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잠이 덜 깬 상태였는데 홍시냥의 뒷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새들은 정말 일찍 일어나더라고요;;;

이때가 새벽 5시였습니다.

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까지 창문을 닫고 자야겠어요.

새벽에 자다 깨서 그런지 오전 11시가 넘어서 일어났어요.

홍시냥이랑 놀아주려고 장난감 중에 어떤 걸 고를까 생각하다가-

선물 받았던 공으로 골랐습니다!

이거 엄청 잘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공을 굴려주니까 홍시냥이 처음엔 쳐다보다가

 

한-두 번 손으로 툭툭 건드려보더니

재미없었는지 가지고 놀진 않더라고요.

그새... 흥미를 잃었구나...

차암-.. 빠르다.. 홍시냥..

언니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어..

다음에 장난감 사줄게ㅋㅋㅋ

 

갑자기 공 말고 캣타워로 뛰어올라가더니

기둥에 붙어있는 스크래쳐를 벅벅-

분노에 찬 것처럼 긁더라고요^^;;

'내.. 내가 화나게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ㅋㅋㅋ

 

깜짝 놀라기도 하고 ㅋㅋ 순간 웃기기도 해서 ㅋㅋㅋ

사진 찍었어요ㅋㅋ

 

사진 찍으면서도 얘가 왜 이러나 ㅋㅋ 싶었어요 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캣타워에서 내려와서는

빨래 건조대 아래에 앉아서는 저렇게 꼬리를 몸 쪽으로 휘감고

다소곳하고 얌전하게 있었어요 ^^

 

이 모습도 이뻐서 찍어버렸네요 ㅎㅎ

제 핸드폰 사진첩에는 홍시냥 사진밖에 없어요 ㅋㅋ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다 저랑 같을것같아요 ^^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냥냥이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왜 갑자기 분노를 하며 스크래쳐 긁는지 말이에요 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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