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어젯밤 잠들기 전에 창문을 열어놓고 잤어요.
시간이 지나서 아침이 되니까
새들이 '짹짹-' 거리기 시작했는데-
홍시냥이 '짹짹-'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서 창문을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잠이 덜 깬 상태였는데 홍시냥의 뒷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
새들은 정말 일찍 일어나더라고요;;;
이때가 새벽 5시였습니다.
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까지 창문을 닫고 자야겠어요.
새벽에 자다 깨서 그런지 오전 11시가 넘어서 일어났어요.
홍시냥이랑 놀아주려고 장난감 중에 어떤 걸 고를까 생각하다가-
선물 받았던 공으로 골랐습니다!
이거 엄청 잘 가지고 놀았어요 ㅎㅎ
공을 굴려주니까 홍시냥이 처음엔 쳐다보다가
한-두 번 손으로 툭툭 건드려보더니
재미없었는지 가지고 놀진 않더라고요.
그새... 흥미를 잃었구나...
차암-.. 빠르다.. 홍시냥..
언니 통장이 '텅장'이 되어버렸어..
다음에 장난감 사줄게ㅋㅋㅋ
갑자기 공 말고 캣타워로 뛰어올라가더니
기둥에 붙어있는 스크래쳐를 벅벅-
분노에 찬 것처럼 긁더라고요^^;;
'내.. 내가 화나게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ㅋㅋㅋ
깜짝 놀라기도 하고 ㅋㅋ 순간 웃기기도 해서 ㅋㅋㅋ
사진 찍었어요ㅋㅋ
사진 찍으면서도 얘가 왜 이러나 ㅋㅋ 싶었어요 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캣타워에서 내려와서는
빨래 건조대 아래에 앉아서는 저렇게 꼬리를 몸 쪽으로 휘감고
다소곳하고 얌전하게 있었어요 ^^
이 모습도 이뻐서 찍어버렸네요 ㅎㅎ
제 핸드폰 사진첩에는 홍시냥 사진밖에 없어요 ㅋㅋ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다 저랑 같을것같아요 ^^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냥냥이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왜 갑자기 분노를 하며 스크래쳐 긁는지 말이에요 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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