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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것!/영화리뷰

[영화] 웜 바디스 (Warm Bodies, 2013) 리뷰

by 홍시냥냥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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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 영화 리뷰 포스팅은!

13년도에 나온 좀비 영화 웜 바디스입니다.

먼저, 줄거리부터 보고 이야기할까요??

 

심장박동 제로! 차가운 도시 좀비 ‘R’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데...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R’.

그리고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R’을 지켜주려는 ‘줄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둘의 사랑은 전쟁터가 되어버린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좀비 ‘R’과 ‘줄리’의 유쾌하고 치열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영화는 좀비 영화지만 좀비 영화 같지 않은!

그런 좀비 영화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보통 좀비는 생각을 하거나, 심장이 뛴다거나,

말을 할 수 있진 않잖아요!

 

웜 바디스의 좀비 들은 일반 좀비 영화에 나오는

좀비들과 달라요.

생각할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고, 꿈도 꾸고,

사랑의 감정도 느끼고, 심장도 뜁니다.

 

이런....

좀비의 사랑이야기라는 참신한 소재가 끌렸던 건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니콜라스 홀트는 좀비로 변해도 정말 잘생겼어요.

이 영화 개봉 당시- 니콜라스 홀트 팬들이

'이젠 제발! 정상적인 역 좀 해달라.'며 글이 올라오곤 했는데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왜냐하면.. 연기하는 역들이..

잘생김을 감추는 영화를 찍었던지라 ㅎㅎ

근데 잘생김을 감추는 연기를 했어도

그의 잘생김은 감춰지지 않았죠?! ㅎㅎ

아, 그리고 줄리 역을 맡은 테레사 팔머 말인데요...

영화 개봉했을 당시 크리스틴 슈트어트 닮았다고

소문났는데.. 지금 봐도 살짝살짝 닮은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 좀비 영화를 보면

무섭고, 고통스러우며,

한번 좀비로 변해버리면 희망조차 없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는 쪽이었죠.

하지만

웜 바디스는 뭔가 희망을 보여주는 영화 같았어요.

좀비도 치유된다. 사람화 되어간다.라는.. 그런 희망??

그래서 더 좋게 봤는지 모르겠네요.

영화의 그 부분도 좋았어요.

니콜라스 홀트가 혼자 뚜벅뚜벅 걸으면서

혼자 말하는 장면 말이에요.

R이 독백으로 설명해주니까 나를 이해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영화에서 좋았던 게 바로

OST였습니다.

이영화를 같이 봤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을 내뱉었어요.

'이영화는 OST가 살린 것 같다.' 

정말 ost 선택을 잘했더라고요. 덕분에 지루할만한 부분에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오히려 R과 줄리의 사랑이야기에 

제 마음이 두준 두준 했네요^^

 

그래서 저의 별점은!

★★★☆입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um영화 <웜 바디스>

심장박동 제로! 차가운 도시 좀비 ‘R’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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