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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것!/영화리뷰

[영화]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1991) 리뷰

by 홍시냥냥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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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1991년도에 디즈니에서 나온 공주!

미녀와 야수입니다.

(제가 디즈니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주가 벨입니다 ^^)

 

줄거리 알려드릴게요~ ^^

18세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밝고 아름다운 소녀 벨은 발명가 아버지와 함께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그 마을에는 잘난척하기 좋아하고 무례한

개스톤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벨의 미모에 반해 끈질기게 구애를 합니다.

하지만! 벨은 책 읽기만 즐기며 평범한 시골생활에서 벗어나기를 꿈꾸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흉측한 야수의 성에 갇히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벨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자신이 성에 남기로 해요.

마법에 걸린 야수의 성에서 촛대 루미에와 괘종시계 콕스 워즈,

그리고 주전자 폿트 부인과 친구가 된 벨.

그녀를 경계하던 야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벨 또한 흉측한 외모에 가려진 야수의 따뜻한 영혼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편, 벨에게 거절당하고 질투심에 눈이 먼 무례한 개스톤은

야수를 없애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야수의 성으로 향하는데요.
마법에 걸린 성에서 마법 같은 사랑에 빠진 미녀와 야수입니다. ^^

 

(2017년에 실사화로 개봉한 미녀와 야수랑 

전체적인 틀은 똑같은데 중간에 달라진 부분이 있더라고요.

전 그런 부분을 찾아내면서 보는 걸 좋아해서-

다시 보게 됐는데.. 역시 만화영화도 실사화도 정말 정말 재밌네요 ^^)

채널 cgv나 ocn에서 방송해주는 미녀와 야수는 대부분

실사화 된 영화더라고요.

전 실사화도 좋은데 만화도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라이언킹이 실사화로 개봉했잖아요.

근데 혹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감정 전달이 잘 안된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원작 만화 라이언킹의 감동을 못 가져왔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평이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 개봉한 영화지만

어떻게 저런 스토리를 만들어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왕자가 노파로 변신한 요정을 내치는 바람에

요정이 마법을 걸죠.

"21번째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 그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돌려받게 된다면 마법이 풀린다."라고 말하고 야수로 변신시키죠.

어릴 때는 21살이라고 하면 엄청 어른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어른은 아니네요;;

어릴 땐 그냥 다 어른 같아 보였나 봐요 ^^

 

그리고 21살 때까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대부분은 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되는데...

요정이 참..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장미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까지....

이런.. 슬픈 전제하에..

아니! 어떻게 어린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냥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 해서 그런가 봐요.)

 

어릴 때는 촛대와 접시 샴페인들이 

덩실덩실 춤추고 노래도 불러주는 게 얼마나 신기했는지 몰라요.

물론 만화였지만 진짜 저런 마법 걸린 게 있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었죠 ^^

어릴 땐 순수했나 봐요. 지금은 세상에 찌들 만큼 찌들어버렸지만요.

미녀와 야수 하면 바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무도회장에서 주전자 폿트 아주머니의 Beauty And The Beast를 들으며

우아하게 춤추는 미녀와 야수의 이 아름다운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저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 장면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눈 쌓인 정원에서 야수랑 벨이 장난치는 모습입니다!

something there를 부르며 새들에게 먹이도 주고,

눈싸움도 하는 사랑스러운 장면이죠 ^^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요;;

왜.. 제가 설렜던 거죠?? 

지금도 이 장면만 보면.. 설레어요 ^^

둘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였어서 그런가 봐요-

아름답고 설레었던 장면이 있는 반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개스톤이 벨에게 하는 행동이었어요.

정말 무례한 행동과 잘난척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싫더라고요.

벨이 들고 있는 책을 매섭게 뺏어 들고

진흙탕물에 놓아버리는... 

물론 만화상의 스토리라고 하지만

이런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분들은 없겠죠??

 

미녀와 야수의 마지막 결말은

야수가 왕자로 변해 벨과 함께 춤추면서

끝나요!!

당연히 해피엔딩이죠♥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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