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1993년에 개봉했었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여기에는 톰행크스와 멕 라이언이 출연했습니다.
더 자세한 출연정보는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저는 톰행크스 배우를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 거의 대부분이 톰행크스 배우가 출연을 많이 했더라고요.
처음에 톰행크스 배우를 만나게 된 영화는 캐스트 어웨이라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토이 스토리에서 우디의 목소리가 톰 배우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톰 행크스의 대표적인 작품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토이스토리 시리즈, 캐스트 어웨이,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 다빈치 코드 시리즈, 스파이 브리지, 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 더 포스트 등이 있습니다.
정말 많죠?? 제가 다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멕 라이언 배우가 출연한 영화 중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아나스타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아나스타샤라는 만화를 봤었는데.. 정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돌려보는 만화영화 중 하나입니다. 특히 노래가 잊히지 않아요.
once upon a december 바로 이 노래인데요. 정말.. 뭔가.. 쓸쓸하고 고독하지만 우아한듯한.. 그런 노래입니다.
이 노래에 한번 빠지면.. 계속 듣게 됩니다. 여러분 한번 들어주세요 제발 ㅠ
줄거리
지금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있나요?
올 겨울,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난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샘’은
아들 ‘조나’와 함께 시애틀로 이사한다.
한편, 완벽한 남자 친구 ‘월터’와의 결혼을 앞둔 '애니'는
가족들에게 그를 소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밤,
새엄마가 필요하다는 깜찍한 라디오 사연을 보낸 '조나'와
아내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샘'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잠 못 이루는 시애틀 씨'라는 애칭을 얻게 된 '샘'
그의 진심 어린 사연에 푹 빠진 '애니'는
그가 자신의 운명의 짝이라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고
결국 '샘'과 '조나'를 만나기 위해 시애틀로 향하는데...
과연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기적을 만날 수 있을까?
처음에 이영화를 접하게 된 건 cgv에서 재개봉 영화로 뜨더라고요.
저는 멜로, 로맨스 영화는 웬만하면 잘 안보려고 하는 편이었어요.
대부분의 멜로, 로맨스영화는 병 걸려 죽거나 마음 아프고, 힘든 이야기만 다루잖아요.
그런데 이건 좀 다른 것 같아서 '어? 이거 못 본 영화인데 가서 보고 올까?'
이렇게 즉흥적으로 가서 봤던 영화입니다.
93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인데 그때 당시 너무 어렸어서 보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이런 영화는 채널 cgv랑 ocn에서 가끔 방송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음- 마음이 설레는 영화니까요 ㅎㅎ
여러분은 운명이라는 걸 믿으세요??
전.. 이전까진 믿지 않지만 이영화를 보고 운명이란 게 정말 있으려나? 하고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이 영화는 운명과 우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가 흘러가요.
조나가 라디오에 사연 보낸 것을 애니는 차 타고 가다가 우연히 들어 편지를 보냈고
조나는 애나 편지를 받고 "난 이 아줌마가 마음에 들어!"하고 콕! 집어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애니는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
볼트 윈 부자를 만나는 걸 실천으로 옮기고, 오랫동안 사귀고 약혼, 그리고 결혼까지 생각한
월터의 손을 놓고 겨우 말 한번 건네본 샘한테 가려고 한 애니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건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정말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지 이런 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제 생각이 살짝 바뀌었는데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거든요.
저는 여행 가서 그 나라의 분위기에 취했던 건지.. 낯선 곳이라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한 사람을 만났고, 자꾸만 그 사람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고 겨우 얼굴 한번 본 사이지만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계속해서 생각나더라고요.
그때 당시엔 이런 게 운명인가?
우연히 딱 한번 만나서 그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이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게...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이건 운명인가 봐!!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그 뒤로 운명이란 걸 살짝 믿고 있습니다.
참.. 저도 현실에 살고 있지 않죠??
그래서 요즘에 이런 영화를 더 찾아보고 있어요.
영화는 영화일 뿐 현혹되지 말자, 현실에 살자 하는 마음으로요.
이영화는 너무!! 우연이란 걸 강조하는 것 같아요.
스토리가 우연을 타고 흘러가서 운명으로 결실이 맺어지는 게
어떤 분한테는 낭만적이고 매혹적이게 다가올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어떤 분들한테는 현실적이지 않으니, 상당히 거부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매력적으로 다가오나요? 아니면,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나요?
궁금하네요. 아래 댓글로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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