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홍시는 저의 반려묘 이름입니다. 포스팅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기에 글 쓰면 제가 나중에 읽어봐도
"아, 이땐 이랬지~ "하는 기록물로 남기고 싶어서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여름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해가 빨리 안 지더라고요.
겨울 같으면 오후 5시-6시만 되어도 금방 어두워지던데 ㅠ
그런 점에는 여름이 좋은 것 같아요
뭔가.. 하루가 엄청 긴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가 봐요 ㅎㅎ
오후에 낮잠 자고 일어나니
내시킹 홍시냥이
저 자는 동안 옆에 같이 있어줬나 봐요 ㅎㅎ
절 지켜준 거라고 생각하겠어요 ㅎㅎ (내가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하기 ㅋㅋㅋ)
홍시야~
라고 부르니.. 쳐다봐주긴 하네요 ^^
고마워.. 쳐다봐줘서 ㅎㅎ
오구 이뻐라 ㅎㅎ
그리고는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어요.
고양이한테 이쁨 받고 싶어요.
이쁨 받는 방법 아시는 블로거님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
낮잠을 얼마나 잤는지 핸드폰으로 확인했는데..
정말 엄청 엄청 자긴 했네요..
3시간 잤는데 이건 낮잠이 아니라.. 잠을 잔 거와 같은.. 그런 기분.. 은 왜 드는 거죠? ㅋㅋㅋㅋ
제가 계속 꿈지럭거려도 피하지 않고 옆에 있어준
홍시냥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머리 긁어주니까
금세~~~~~~
"그릉-그릉-"
"그릉-그릉-"거리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
여러분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엉덩이도 긁어줬어요.
홍시냥이 엉덩이 만지는 게 싫었는지 뒷발을 슬며시~ 들길래
바로 멈추고 미안함을 표시했죠..
"미안해.. 엉덩이는 싫었구나~"
"미안~" 하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홍시냥의 이런 귀여운 표정을
그냥 쉽사리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도 엄청 찍어놨네요 ^^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핸드폰 사진첩 보면!
강아지 or 고양이 사진 엄청 엄청!!! 많잖아요 ^^
평일에 회사 퇴근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서 사진 보면..
저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지어져요 ^^
정말 행복하답니다!
여기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고양이의 하루는 제가 24시간 계속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리며
제가 홍시를 찍은 사진으로만(하루의 일부분) 글 쓰는 것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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