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 영화 리뷰 포스팅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입니다. (스포 살짝 있습니다. 주의!)
이 영화는 예전에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제 넷플릭스 보는 도중 눈에 띄어서
다시 한번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한번 보게 됐어요.
(저는 본 영화를 보고 또 보는 스타일입니다.)
백설공주를 각색한 영화들 중 하나여서 전 좋아하거든요.
또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더 애정이 가는 영화입니다.
'트와일라잇'하면 생각나는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하면 생각나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
많은 흥행작이 있지만 '토르'하면 생각나는 배우 헴 오빠, 크리스 헴스워스.
모두 제가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거든요-
먼저 이영화를 소개하자면,
동화 원작인 백설공주를 각색해
판타지 전쟁영화 스노우 화이트를 만들어낸 것에 살짝 놀랐어요.
솔직히 걱정됐던 것도 이 부분입니다.
동화를 전쟁영화로 만든다? 잘 만들면 좋지만,
이상하게 각색하면 음... 최악의 영화가 돼버릴 테니까...
다행스럽게도-
(제기준에서) 스토리는 너무!! 억지스럽지도 않고,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너무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동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거울과 일곱 명의 난쟁이, 독사과, 키스
그리고 사냥꾼.
혹시 타셈 싱 감독의 백설공주 영화를 아시나요??
바로 이영화인데..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랑 같은 5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백설공주는 5월 3일에 개봉했고-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5월 30일에 개봉했습니다.
두 영화가 같은 동화 백설공주를 각색해서 만들었는데
영화 개봉 시기도 얼마 차이 안 났고, 두 영화를 비교해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저한텐 타셈 싱 감독의 백설공주 영화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나 봐요.
정말 재미없게 봤거든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보니 더 좋게 봤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영화를 보면서
스노우화이트보다 여왕 이블 퀸이 더 예쁘게 보였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보통 다른 공주 영화는 공주가 더 아름답고 예쁘게 나오잖아요~
이 영화는 여왕 '이블 퀸'이 정말 아름답게 나왔어요.
(또 주인공보다 더 아름다운 악역이 있는 영화는 '신데렐라'였어요.
이건 제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왕자는 안 나왔지만
왕자 역을 대신한 사람이 사냥꾼, 헌츠맨이었나봐요.
그 부분을 알 수 있는 점이 바로 키스죠.
저는 어릴 때같이 자란 윌리엄의 키스로 스노우 화이트가 깨어날 줄 알았는데,
반전!!
사냥꾼의 키스로 깨어나는 점이 살짝 놀랍기도 하고 정말 좋았어요.
(전 헴 오빠를 좋아하거든요 ㅎㅎ)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는
스노우 화이트 이야기보다 여왕 이블 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살짝 나오고, 어떻게 살았는지.. 조금 나오거든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영화 제목은 스노우 화이트... 백설공주인데 말이에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총 3편의 영화로 나온다고 합니다.
크리스틴 슈트어트는 이번화에만 나오겠지만요..(슬픔)
1편이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년 개봉)
2편이 헌츠맨 : 윈터스 워 (2016년 개봉)
3편은 아직 안 나왔어요.
이렇게 놓고 보면
주인공은 스노우화이트가 아니라 헌츠맨과 이블 퀸인가 봐요 ㅎㅎ
2편에도 헌츠맨과 이블퀸이 등장하거든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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