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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것!/영화리뷰

[영화] 주먹왕 랄프 1 (Wreck-It Ralph, 2012) 리뷰

by 홍시냥냥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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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디즈니 영화인!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입니다.

 

 

 

 

랄프는 오락실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역을 맡았습니다.

30년째 오락실 게임 속에서 맡은 나쁜 역할에 충실했지만

건물을 부수는 이유로 게임 속 캐릭터들이 랄프를 좋아해 주지 않았습니다.

무섭다고 피하고 기피대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다른 게임 속 나쁜 역을 하고 있는 캐릭터들도 랄프랑 같은 상황이었어요-)

 

펠릭스가 여느 날과 똑같이 메달을 따고 랄프는 펜트하우스에서 내동냉이 쳐져요~

(랄프가 내동댕이쳐지는 게  펠릭스가 메달을 따면 그렇게 되는 건가 봐요~

저는 다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이날도 펠릭스가 메달을 땄는데~

랄프는 펠릭스가 사는 펜트하우스 창문 너머로 펠릭스가 메달을 벽에 장식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해요.

친구들이랑 어울려 노는 모습을 말이죠~

펠릭스가 메달을 따서 펜트하우스에 사는 캐릭터들은 파티를 열어요~

당연히 랄프는 초대받지 못했고, 슬퍼했어요.

랄프가  펜트하우스에서 같이 어울려 놀고 싶어서 찾아가지만!

랄프는 환영받지 못했고 캐릭터들은 무서워했어요~

결국~ 펜트하우스에서 나오게 됐는데.. 랄프는 순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메달을 따서 돌아오면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친구들이 날 좋아해 줄 거야!"

메달을 따오면 다른 캐릭터들이 랄프를 좋아해 줄 것 같았나 봐요-

이렇게 보면 랄프가 참 불쌍하고- 안됐죠 ㅠㅠ

 

 

 

 

랄프는 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에 본인의 게임 '다 고쳐 펠릭스'에서 이탈해~

다른 게임 '히어로즈 듀티'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캐릭터들은 자신의 게임에서 죽으면 다시 되살아나는데,

본인 게임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 죽으면~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영원히! 죽게 된다는 점입니다!)

 

'히어로즈 듀티'는 총싸움하는 게임인데

외계인을 무찌르고 메달을 딸 수 있어요~

랄프는 이 메달을 따서 얼른 '다 고쳐 펠릭스'에 가고 싶어 했어요.

친구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서였죠!

 

 

랄프는 힘들게 메달을 땄고, 우주비행선에 탑승해

또 다른 게임 '슈가 러시'에 떨어지듯 도착합니다.

슈가 러시엔 또 다른 주인공인 바넬로피가 있는데요.

슈가러쉬 게임 속에서 바넬로피는 외롭게 혼자 다른 캐릭터들한테 따돌림을 당하며 지내고 있었어요.

 

 

 

 

바넬로피도 역시 메달을 따는 게 소원인데

랄프 목에 있는 메달을 보고 가지고 싶어 합니다.

슈가 러시는 자동차 경주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에 바넬로피는 출전 못하게 나쁜 캐릭터들이 막아요~

슈가 러시에서 바넬로피가 레이서로 출전해

메달을 따게 되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거라고 무섭게 말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 캐릭터의 정체와 슈가 러시 그리고 랄프가 떠난 다 고쳐 펠릭스 게임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에서 확인해주세요~ ^^


 

 

 

 

(여기서부터는 저의 얘기를 해볼게요! 스포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오락실 문이 닫히면

오락실 캐릭터들도 전부 다 퇴근한다.라는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되는데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같아요!

전기코드를 사용해 게임에서 빠져나와

다른 게임의 캐릭터들끼리 만나고, 이야기도 해요 ^^

이렇게 캐릭터 모임도 하는데

이 모임은 나쁜 캐릭터들의 모임이에요~

캐릭터가 나쁜 설정일 뿐인데... 다른 캐릭터들은 그걸 몰라주니....

서로서로 상담하고, 위로 하는 모습에.. 정말 이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나쁜 역을 맡은 캐릭터들은 마음까지 나쁜 건 아닌데 말이죠..

다른 게임에서 체리 가져오는 랄프,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는 착하게도-

게임을 잃은 캐릭터들에게 나눠줘요~ 얼마나 맘씨가 고운지 ㅠ


 

 

 

 

저는 주먹왕 랄프를 영화관에서 봤는데,

제가 만화를 보고 눈물을 보인 첫!! 영화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어찌나 슬프던지 ㅠㅠ

바넬로피를 위해서 랄프가 죽을 생각하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제 마음을 울렸나 봐요 ㅎㅎ

( 이 부분에서 우신분들 안 계신가요?? 저만 울었나요??)

 

주먹왕 랄프를 보면서 느꼈던 게..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이다!!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다 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미국은 다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이 유명해서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온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캐릭터상 나쁜 역이지만 사실상 진짜 마음은 나쁘지 않고

캐릭터들이 다 착할 수 있다!라는 그런 새로운 관점에서 영화를 풀어나가는데

어찌나 놀랐는지~

솔직히 저도 처음엔 나쁜 역이면 다 나빠!! 하는 그런 생각이었어요.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이 확! 달라졌지만요 ㅎㅎ

지극히 어린이 같은 생각이죠??

 

 

 

 

근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아닙니까??

디즈니에는 천재들만 일하는 걸 까요?? 궁금하네요.

 

물론! 마지막은 해피엔딩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ost가 다 좋아서~

한참 동안 그 노래를 플레이리스트 목록에 넣어서 

잘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아! 그리고 디즈니는 항상 영화 시작하기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잖아요~

제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게.. 랄프 영화 시작하기 전에 나왔던 단편 애니인데~

 

페이퍼맨 (Paperman, 2012)이라고 아시나요??

이 영화인데.. 재밌어요. 진짜!!

제 마음에 딱 와 닿았던 걸까요??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건... 뭐죠..?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 ㅎㅎ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um영화 <주먹왕 랄프>

모든 편견을 ‘부.숴.버.려!’ “직업이 ‘악당’일 뿐, 진짜 ‘나쁜 놈’은 아니야!”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주먹왕 랄프. 30년째 매일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인정 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급기야 자기 게임을 이탈하여 ..

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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