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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제품리뷰

[옥수수] 제주 초당옥수수 솔직한 리뷰!

by 홍시냥냥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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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시냥입니다.

 

이번 글은 제주 초당옥수수에 대한 저의! 솔직한! 리뷰입니다.

 

어느 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옥수수가 정말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자주 쇼핑하는 우체국쇼핑에 들어가서

옥수수라고 검색해봤어요.

 

그랬더니-

달고 아삭한 제주 초당옥수수라고 적혀있는 게 뜨는 겁니다.

진짜 갑자기 옥수수가 먹고 싶었던 저는

조금은 높은 가격이지만 (10개에 17,900원)

그래도 먹고 싶은 욕구가 컸던지라.. 결제를 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게 배송이 바로 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주문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그런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문한 지 3일 만인가??

배송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희 집에 배송되기까지 거의... 1주일이 걸렸던 것 같아요.

 

배송을 받고 나서 개수를 세어보니

2개를 더 주셨습니다.

총 12개가 배송됐고 사이트에서 리뷰를 보니

엄청 맛있어요! 또 시켰어요!!라고 적혀있어서 

내심... 기대를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보여드릴게요!

상할까 봐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색이 변했나 봐요~ 

배송받자마자 봤던 옥수수는 푸릇푸릇하고 싱싱했습니다!

 

초당옥수수란,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라고 합니다.

제주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는 다르게

크게 자라진 않는다고 해요~길이가 10~15cm 정도 자랐으면

수확해서 출하한다고 합니다.

 

옥수수 껍질 벗겨서 옥수수수염도 잘라주고

냄비에 옥수수를 넣고,

옥수수가 푹- 잠기게 물을 넣어주세요.

 

소금도 넣어줬어요~

얼마나 넣었냐고 물어보신다면?!!

두 꼬집을 넣었습니다 ㅎㅎ

 

초당옥수수는 단맛이 강해서 슈가나 소금 등을 안 넣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소금을 넣어먹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소금 넣었어요~ 그냥.. 각자 기호에 따라 넣거나, 안 넣거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소금만 넣었는데 옥수수가 엄청 달더라고요~ 진짜 달았어요.)

 

냄비에 담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서 30-40분 정도 익혀줬어요~

 

노랗게 잘 익었죠??

보기에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더 푹!!! 익기 전에 건져냈는데,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전 냄비 물이.. 저한테 튀어서 델뻔했어요 ㅠ

 

이렇게 건져놓고!

식혀서 먹었습니다!

여기서 저의 솔직 리뷰!!

 

초당옥수수는 제 스타일의 옥수수가 아니었나 봅니다.

쫀득한 맛이 없고 아삭거리기만 해요.

수분이 많아서 먹을 때마다

옥수수 알갱이 안에 있던 물이 이리저리 다 튀기더라고요.

 

슈가는 안 넣고- 소금만 넣었는데도!

달긴 달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드시더니 쫀득한 맛이 없다고 하셨어요.

아삭 거리는 옥수수 좋아하신다면

제주 초당옥수수 추천드려요!

 

하지만!

저처럼 쫀득한 옥수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저희 집 지금 옥수수 아무도 안 먹으려고 해요.

옥수수 식감이 평소에 먹던 

그런 식감이 아니어서 다들..

안 먹더라고요.

하.. 비싸게 주고 샀는데... 돈 아까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본 글은 지원받아 작성하는 것이 아닌!

제가 돈 주고 구매한 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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